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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 정유미 호러퀸 될까…"롤모델은 장르 가리지 않는 하지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6 15:49
2014년 7월 16일 15시 49분
입력
2014-07-16 14:49
2014년 7월 16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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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배우 정유미가 스크린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16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규택 감독을 비롯,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재희, 이시원, 도희, 우희가 참석했다.
'터널3D'는 터널에 갇힌 다섯 명의 친구가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내용을 담은 공포 영화다. 정유미는 극 중 수줍음이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유미는 호러퀸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원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하지원 선배를 무척 좋아하고 존경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라며 “이번 작품을 선택했을 때 하지원 선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미가 호러퀸으로 도전장을 내민 영화 ‘터널 3D’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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