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부부로 변신한 강동원―송혜교 스틸컷 공개…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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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5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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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제작 영화사 집|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한다.

1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두근두근 내 인생’의 개봉 소식과 함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33살의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 강동원과 한 때 아이돌을 꿈꾸었지만 17살에 덜컥 아이를 갖게 된 엄마 ‘미라’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스틸 속 강동원은 ‘아들 바보’로 변신해 그간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여신 이미지를 벗고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주연 강동원과 송혜교 외에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백일섭은 극 중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 씨’ 역을 맡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비주얼 대박이네” ,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영화 정말 기대된다” ,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개봉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젊은 부모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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