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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어머니 우울증 고백 “삶의 끈 놓지 않으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7 13:26
2014년 6월 17일 13시 26분
입력
2014-06-17 11:19
2014년 6월 17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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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어머니
배우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자식을 앞세우고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16일 종편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자식을 앞세운 뒤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날 정 씨는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면서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어떻게 견뎌냈는지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는 최진실이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면서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정 씨는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이 삶의 버팀목이라고 전했다. 그는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라고 손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고 최진영은 2010년 3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제공=고 최진실 어머니/MB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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