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씨앗 다이어트 효능, ‘물에 넣으면 개구리 알처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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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질씨앗 효능/MBN '천기누설' 캡처
사진=바질씨앗 효능/MBN '천기누설' 캡처
'바질 씨앗' 효능

바질 씨앗의 다이어트 효능이 28일 포털 사이트를 달구고 있다.

MBN 예능프로그램 '천기누설' 27일 방송에서는 '마법의 씨앗 다이어트'로 허브의 한 종류인 바질씨앗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바질 씨앗을 먹고 한 달에 9kg 감량에 성공한 주부가 나왔다.

바질씨 앗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바질씨앗은 물을 만나면 30배까지 커지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씨앗의 수분 흡수율이 높아 임신 중에 있는 여성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터넷 다이어트 카페 회원, 다이어트 블로그에 따르면, 바질 씨앗은 물에 넣어 마시면 된다. 바질 씨앗은 깨같은 모양이지만 물에 넣으면 흰색 젤라틴 같은 막이 형성되면서 팽창한다. 수분을 흡수한 것. 개구리 알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막이 식이 섬유로 열량은 없지만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질 씨앗의 맛은 맹물 맛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다이어트 카페 회원, 다이어트 블로그에 따르면, 바질 씨앗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씨앗을 씹으면 약간 씹히는 느낌이 있을 뿐, 향도 나지 않고 맛도 아예 없다고 한다.

한편, 방송 후 바질 씨앗 효능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가 됐다. 누리꾼들은 "바질씨앗 효능, 정말 놀랍네" "바질씨앗 효능, 한 달에 9kg라니 대박이다" "바질씨앗 효능, 몸에도 좋다니 최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바질씨앗 효능/MBN '천기누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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