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차정우 과거 굴욕 사진 유포 ‘복수’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3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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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민정이 주상욱의 과거 굴욕 사진을 퍼트렸다.

12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퍼부은 이혼한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를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직서를 내고 차정우의 회사를 떠나려던 나애라는 “그 괘씸한 자식을 누군가 밟아줘야 한다면 그건 나 밖에 없다”며 마음을 바꿔 복수를 다짐했다.

나애라는 차정우의 과거 굴욕 사진을 회사 게시판에 퍼트려 차정우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차정우 4단 변신’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지금의 세련되고 멋있는 차정우가 되기까지의 단계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차정우가 고시 시험에 패스하기 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지금의 차정우와 동일인물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웠다.

나애라는 또 차정우가 백합 알러지가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차정우에게 백합을 건넸고, 차정우는 임원회의 내내 가려움에 몸을 가만두지 못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중 재벌이 되어 돌아온 헤어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복수 귀엽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제 복수 시작인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방송 정말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앙큼한 돌싱녀#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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