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학로 로맨스’, 까마귀 분장 허안나에 진한 키스…‘웃음 폭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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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대학로 로맨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 중 캡쳐
개콘 ‘대학로 로맨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 중 캡쳐
개콘 ‘대학로 로맨스’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대학로 로맨스’가 분장개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26일 방송에서 ‘대학로 로맨스’라는 새 코너가 소개됐다. 코너 이름에 걸맞게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서는 인물들의 분장과 진지한 대화가 바로 웃음 포인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는 여자친구역인 개그우먼 허안나와 그녀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남자친구역인 개그맨 서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태훈은 허안나를 잊지 못해 갑작스럽게 찾아갔다.

허안나는 까마귀 분장을 한 모습으로 서태훈에게 “새 남자친구인 유인석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것은 이 사람 같은 나무, 아니 나무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나무 분장을 한 유인석을 가리켰다.

서태훈은 허안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손대신 까마귀 날개에 반지를 끼워주고 까마귀 부리에 격렬한 키스를 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대학로 로맨스’를 본 누리꾼들은 “개콘 ‘대학로 로맨스’, 서태훈 진지한 모습이 웃겼다” “개콘 ‘대학로 로맨스’, 개콘 다시 살아나나” “개콘 ‘대학로 로맨스’, 다음 주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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