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결혼관? 복종하는 관계는 좋지 않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5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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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센션 웨딩홀에서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아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복귀 소감에 대해 이지아는 "시간이 참 빠르다. 2년 된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뒤이어 결혼관에 대한 질문에 이지아는 "한쪽에만 맞추고 인내하고, 복종하는 관계는 좋지 않다"면서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 2011년 비밀결혼 및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 세대와 달라진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이다. 극중 이지아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9일 첫 방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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