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득녀, 병원 아닌 집에서 8시간 만에 출산...2.9kg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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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7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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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맴버 선예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 벌쓰’(Home Birth)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예의 딸 모습이 담겨 있다. 선예의 손보다 작은 발과 손이 눈길을 끈다.

선예가 선택한 출산법인 홈벌쓰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말한다.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예는 지난 1월 26일 캐나다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4월엔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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