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합류 ‘수상한 가정부’, 日 원작 ‘가정부 미타’ 시청률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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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의 주인공 박복녀 역에 최지우(38)가 낙점됐다.
SBS는 '수상한 가정부' 주요 배역의 캐스팅 내용을 31일 밝혔다. 최지우는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송돼 마지막 회 시청률 40%를 기록하는 등 일본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른 '가정부 미타'가 원작. 원작에서 미타는 빼어난 솜씨로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원작인 '가정부 미타'와는 조금 달라질 전망.

수상한 가정부에서 박복녀역의 최지우는 절대 웃음을 보이지 않은 미스터리한 가정부로 설정됐다. 박복녀의 등장으로 상처 입은 가족이 치유되는 내용을 그린다고.
'최강칠우'의 백운철 작가가 극본을 쓰고, '유령' '싸인'의 김형식 PD가 연출한다.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처음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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