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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희귀병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투병 중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20 17:11
2013년 5월 20일 17시 11분
입력
2013-05-20 17:08
2013년 5월 20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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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5차 공판에서 박시연 측 변호사는 박시연이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박시연 측 변호사는 “지난 2009년 영화촬영 도중 허리 부상을 입고 고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진단 결과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이었다”고 박시연의 증세를 설명했다고 한다.
박시연이 앓고 있다는 이 병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괴사된 뼈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괴사 부위가 무너지면서 고관절 차제의 손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한편 앞서 2009년 가수 김경호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었음을 밝혀 당시 이 병이 대중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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