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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심형래,퇴직금 미지급 소송 항소심서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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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07:00
2013년 4월 3일 07시 00분
입력
2013-04-03 07:00
2013년 4월 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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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스포츠동아DB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자신이 운영하던 영화사의 직원에 대한 임금체불 및 퇴직금 미지급 소송 항소심 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심형래는 2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100억 원으로 시작한 영구아트무비가 영화 ‘디워’ 등의 적자로 상황이 안 좋아졌다. 직원들의 밀린 월급을 주기 위해 결혼 예물까지 팔아 노력했지만 해결할 수 없었다”면서 지급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2011년 10월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월 1심에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다음 공판은 30일 오후 4시 열린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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