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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쇼케이스 유튜브 생중계는 기본…‘K-POP’스타의 달라진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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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9:28
2013년 2월 22일 19시 28분
입력
2013-02-22 19:25
2013년 2월 22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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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이 쇼케이스 유투브 생중계로 달라진 위상을 선보인다.
틴탑은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13억뷰를 돌파한 것을 계기로 한국 가요계에 폭넓게 자리한 유투브 열풍에 동참한다.
특히 틴탑은 ‘K-POP’이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권에서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유튜브라는 새 유통 채널과 SNS의 파급력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2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최근 틴탑이 다녀온 유럽투어는 현지 프로모터에 의해 진행됐다. 가는 곳마다 현지 팬들의 반응에 우리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호평받은 베트남 공연에 대해 “첫 베트남 방문이었는데, 굉장히 팬들이 많았다. 현지 팬들에게 물었더니 유튜브나 SNS채널을 통해 틴탑 뮤직비디오나 안무 영상을 보고 목소리와 노래, 퍼포먼스에 반해 팬이 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최근 가요계는 대형 가수들이 컴백을 할 때마다 ‘유튜브’생중계가 통과 의례가 됐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팬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세계 생중계가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
지난해 신화의 컴백 기자회견과 카라의 ‘STEP’ 컴백 활동 쇼케이스도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TEENTOP FIRST ALBUM <No.1> SHOWCASE’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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