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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이묵원 외도 사실 알고도 모르는 척” 충격…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0 17:40
2012년 9월 20일 17시 40분
입력
2012-09-20 14:58
2012년 9월 20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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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탤런트 강부자가 남편인 배우 이묵원의 외도 사실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강부자는 “남편이 과거 외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나는 남편이 나가서 사흘씩이나 어떤 여자하고 호텔에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여자가 누군지 알지만 추궁하지 않았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이어 “방송국에 나랑 있다가도 다섯 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더라. 하지만 난 이 남자와 끝까지 살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 그 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고 회상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부자 씨 정말 대단하다”, “강부자 씨 아들때문에 참은 듯”, “강부자 씨 남편이 배우라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묵원과 강부자는 4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지난 1967년 결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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