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박범신 작가 “내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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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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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박범신(사진= SBS)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박범신(사진= SBS)
‘작가 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작가 박범신이 영화 ‘은교’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1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등장하는 노인과 소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사랑이 아닌 ‘오욕칠정’의 하나다. 나이가 들어도 욕망과 감정을 감추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야 한다”며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이고 이전부터 한혜진을 쭉 지켜봐왔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한혜진은 관능미가 없다”고 꼬집어 그녀를 당황케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 “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이었군”, “박범신 마음 속 은교 한혜진? MC라서 얘기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교’ 70대 노인과 17세 소녀의 사랑을 그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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