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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빛과 그림자’ 응원 방문했다가 취객役 카메오 ‘깨알 재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30 14:04
2011년 11월 30일 14시 04분
입력
2011-11-30 13:58
2011년 11월 30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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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에서 차태현은 극 중 선술집 취객 역할로 깜짝 출연해 드라마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부에서 ‘기태’(안재욱 분)는 어렵사리 공연 계약을 성사시키고, 제대 후 회포도 제대로 풀지 못한 절친 ‘수혁’(이필모 분)과 오랜만에 선술집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공연을 성사시킨 터라 의기양양해 있던 기태에게 수혁은 기태 아버지의 칭찬까지 곁들이며, 힘을 실어주고 서로의 술잔을 부딪힐 찰나,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옆 테이블의 손님이 만취되어 목소리가 높아지자 기태는 곧바로 주의를 준다.
이 장면에서 선술집 취객으로 차태현이 출현해 특유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마침 이날 촬영 때 응원차 촬영장을 방문한 차태현에게 안재욱이 즉석에서 출연을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간에 끈끈한 우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섭외였지만, 한편으로는 극 중 쇼 비즈니스를 꿈꾸는 기태에 빙의된 안재욱의 흥행 본능이 발휘된 순간이었다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차태현의 등장에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차태현도 고정출연 했으면", "차태현 때문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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