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옐로우 보이즈, 무개념 과거 논란…‘한국여성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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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6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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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3’에 출연한 옐로우보이즈의 과거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옐로우 보이즈 과거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약 10여분 가량의 영상에는 옐로우 보이즈 멤버들이 패스트푸드점 계산대 위에 올라가 괴팍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옆 테이블 한국 여성에게 대마초에 대해 물어보고 성적 비하 발언을 하는 등의 장면도 있다.

3인조 미국 교포출신 힙합그룹으로 ‘슈퍼스타K 3’ 서울 예선에 참가한 옐로우 보이즈는 독특한 행동과 노래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껄렁껄렁한 태도와 발언으로 지적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 이승철은 “난 심사를 못하겠다.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며 “한국 사람들은 이런거 싫어한다. 예의를 갖춰야 할 것 같다”고 충고한 바 있다.

이같이 옐로우 보이즈의 과거 영상이 논란이 되자 많은 누리꾼들 또한 실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이승철 눈이 정확했다. 한국사람들이 싫어하는 스타일”, “당장 탈락시켜라. 불쾌하다”, “한국 무시하면서 왜 슈스케 나오나?”, “영어만 잘하면 다냐. 개념이나 쌓아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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