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지호, 14년만에 스크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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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7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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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지호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김지호는 5월26일 개봉하는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에서 송일곤 감독과 손잡고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스크린에서 펼친다.

김지호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1997년 개봉한 ‘인연’ 이후 햇수로 14년 만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지호는 미술관 큐레이터 역을 맡았다.

‘미안해, 고마워’는 농림수산식품부 제작 지원작으로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관한 이야기다.

둥물권 보호를 다룬 작품으로 임순례 감독이 총괄 연출을 맡았고 ‘인어공주’의 박흥식, ‘경축! 우리 사랑’의 오점균, ‘소풍’의 송일곤 감독이 참여했다. 김지호를 비롯해 문정희 서태화 등이 출연한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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