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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희 ‘영웅호걸’서 졸다 딱 걸려…또 ‘숙면가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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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1:16
2010년 9월 13일 11시 16분
입력
2010-09-13 11:10
2010년 9월 1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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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화면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또 다시 방송에서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희는 12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다른 멤버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희는 지난 2월 ‘강심장‘에 출연했을때도 다른 출연자가 토크를 하고 있을때 피곤함을 못 이기고 졸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번 포착돼 ‘숙면가희’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잘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으로 나눠 패러디 드라마 ‘부침개왕 김탁순’과 ‘안사람의 유혹’을 연기했다.
NG 없이 연기해야하는 상황에서 홍수아가 계속 실수를 연발해 같은 장면이 반복됐고, 팀장을 맡은 노홍철은 “얼마나 지루하면 숙면을 취하겠느냐”며 졸던 가희를 가리켰다.
가희는 옆에서 게임을 기다리다 지친듯한 모습으로 입을 살짝 벌린 채 잠들어 있었고, 이를 본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피곤한가보다”, “스케줄이 너무 과한거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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