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백승주 아나운서, 웨딩드레스 입고 우아한 자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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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6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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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백승주 아나운서. [사진제공=라엘웨딩]
KBS 백승주 아나운서. [사진제공=라엘웨딩]
‘4월의 신부’ KBS 백승주 아나운서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백 아나운서는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레임과 행복이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백 아나운서는 금융회사에 다니는 동갑내기 연인과 오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경건한 예식을 올리기 원하는 예비 부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백 아나운서의 은사님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백승주 아나운서. [사진제공=라엘웨딩]
KBS 백승주 아나운서. [사진제공=라엘웨딩]

평소 백 아나운서와 친분이 두터워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박수홍 대표는 “누구보다도 귀품 있고 아름다울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백 아나운서는 ‘상상플러스’ , ‘VJ특공대’, ‘KBS 뉴스타임’ 등의 많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왔다. 현재는 ‘과학카페’, ‘TV는 사랑을 싣고’, ‘책 읽는 사람들’, ‘KBS 아침 뉴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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