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SBS드라마 ‘자이언트’ 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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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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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의 황정음(25·사진)이 SBS 특별기획 드라마 ‘자이언트’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황정음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황정음의 ‘자이언트’ 출연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자이언트’는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후속으로 5월 초부터 방영하는 50부작 드라마. 1960, 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가 비정한 도시 개발 현장에서 커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황정음은 주인공 이강모(출연자 미정)의 동생 미주 역으로 오빠와 헤어진 뒤 톱 여배우로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여대생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황정음은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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