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연극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전보미가 그 주인공. 그녀는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빵이라면 사족을 못 써 ‘빵순이’란 별명을 가진 여중 역도부 주장 현정 역할을 연기했다.
신인으로는 상당한 비중의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그녀는 평소보다 16kg이나 살을 불리는 투지를 발휘했다고.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걷는 그녀에게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세요’라며 기대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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