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시청률 경쟁, 1위는 '솔약국집 아들들'

  • 입력 2009년 5월 17일 15시 01분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4.9%를 기록하며 주말극 정상에 올랐다.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24.7%를 기록, 불과 0.2% 포인트 차로 주말극 1위 자리를 놓쳤다.

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찬란한 유산’은 4회 차부터 시청률 20% 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캔디형 여주인공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SBS ‘찬란한 유산’과 네 형제의 훈훈한 가족 이야기인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근소한 시청률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편 16일 주말극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5.4%, KBS 2TV '천추태후‘는 14.1%, MBC ‘잘했군 잘했어’는 10.6%, ‘2009 외인구단’은 9.4%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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