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3년만에 단독공연

  • 입력 2009년 5월 13일 17시 16분


가수 전인권이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벌인다.

전인권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인근 공연장 브이홀에서 ‘안녕하세요 전인권’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3일간의 공연을 통해 전인권은 친숙한 히트곡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단독 공연에는 후배 아티스트들인 YB(윤도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이장혁,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황보령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인권은 지병인 대상포진으로 한때 이번 공연 개최가 불투명 했으나 “아픈 몸을 이끌고서라도 공연을 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다.

전인권은 2007년 필로폰 투약 및 대마초 흡입 등으로 수감됐다가 2008년 9월 1년 만기출소한 후 신곡 작업을 해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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