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월드스타, 김윤진 귀국 차기작 확정

  • 입력 2009년 4월 30일 20시 00분


톱스타 김윤진이 최근 귀국해 차기 출연작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인기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의 시즌5를 촬영해온 김윤진은 28일 귀국, 새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제작 두사부필름) 촬영을 앞두고 있다.

28일 귀국한 김윤진은 교도소 여성 재소자들과 교도관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드라마 ‘하모니’에 출연한다.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각기 아픔을 지닌 여성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로써 김윤진은 2007년 영화 ‘세븐데이즈’ 이후 2년 만에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그녀의 한 측근은 “김윤진이 일단 2주 일정으로 귀국했다”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 출연 영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시나리오가 거의 최종 탈고 단계에 와있다고 밝힌 이 측근은 “6월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진은 최근 미국의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와 가진 ‘로스트’ 관련 인터뷰에서 “극중 캐릭터인 선은 다양한 단층을 가진 인물”이라면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