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빅뱅과 박빙…‘엄정화 효과’?

  • 입력 2009년 4월 8일 11시 17분


신인가수 나코가 ‘엄정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나코는 3월31일 디지털 싱글 ‘그랜드 포트폴리오’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했다.

나코는 타이틀곡 ‘마 걸’에 엄정화를 피처링 가수로 참여시켜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나코의 자작곡인 ‘마 걸’은 세련된 뉴욕스타일의 R&B 팝 음악으로, 공개와 동시에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의 실시간 차트에서 빅뱅&2NE1의 ‘롤리팝’과 1~2위 다툼을 벌이는 선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의 음악차트에서도 무섭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나코 소속사 티에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코가 이달 중순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마 걸’의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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