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가 기다린 건 고영민? 두산?

  • 입력 2009년 3월 26일 23시 16분


탤런트 홍수아와 WBC 한국대표팀 고영민이 특별한 사이? 탤런트 홍수아가 WBC 준우승을 차지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대표팀을 마중나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 꽃다발을 들고 선수단을 기다린 홍수아는 대표팀 선수들 중 고영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홍수아와 고영민이 특별한 사이인 것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홍수아가 기다린 사람은 고영민이 아닌 두산선수들. 홍수아는 고영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다른 두산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에게도 꽃다발을 건냈다.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으며 ‘홍드로’란 별명을 얻은 후 그 인연으로 명예선발투수까지 맡고 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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