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MC몽 지원속에 2년만에 컴백

  • 입력 2008년 11월 28일 10시 56분


가수 케이윌이 MC몽의 지원사격을 받고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케이윌은 12월 2일 신곡 ‘러브119’을 발표한다. 케이윌은 이번 ‘러브119’에서 MC몽과 손을 잡으면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데뷔 곡 ‘왼쪽가슴’에서 굵직한 목소리로 애절한 발라드를 불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미디엄 템포곡을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를 했다.

‘러브119’는 케이윌의 가창력과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벅찬 사랑의 감정으로 심장이 멈출 것 같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노래를 통해 케이윌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러브119’는 작곡가 오성훈, 조영수 곡으로 작사는 MC몽과 그의 단짝 박장근 외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 호소력 있는 MC몽과 케이윌 특유의 감성을 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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