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KS 1차전서 ‘깜짝 노출’…2차전 시구

  • 입력 2007년 10월 23일 09시 53분


‘와이번스걸’ 이현지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깜짝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이현지는 2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7회초 종료후 응원석에 올라가 옷을 찢으며 등장했다.

커다란 후드티를 망토처럼 뒤집어쓴 채 올라가 다른 댄서들이 옷을 양쪽으로 찢으면서 나타나 팬들의 열기는 뜨거워졌다.

‘바나나걸’로 앨범활동을 했던 이현지는 이날 치어리더와 함께 ‘아파트’를 부른 뒤 “우리 더 열심히 응원해 경기를 뒤집자”고 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0으로 두산 베어스가 승리했다.

한편 이현지는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맡는다. 플레이오프에서 홍수아, 박민영 등의 여배우들이 ‘멋진’ 투구폼으로 주목을 받은 터라 이현지는 며칠 전부터 매니저와 함께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

이현지는 “이번 시구를 계기로 SK가 반드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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