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문화센터-체질을 개선하는…' 외

◆문화센터-체질을 개선하는 한방녹즙<교양·EBS 오전9·00>

녹즙은 몸의 노폐물을 빼내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좋다. 첫 시간에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에서 노폐물과 잉여 지방을 배출하는 체질로 바꿔본다. 율무는 몸 안의 습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처방에 기본이다. 토마토 양배추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녹즙을 만든다.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교양·SBS 오전 7·30>

곤충들의 생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오밀조밀 곤충이야기’를 한달동안 매일 12분씩 방영한다. ‘곤충이야기’는 다큐멘터리 ‘버섯 그 천의 얼굴’ ‘김치를 생각한다’를 만든 윤동혁 PD가 오랜 기간 공들인 프로그램이다. ‘개미가 얼마나 부지런한가’ ‘1∼3mm 사이의 극소 곤충들’ 등을 담았다.

◆러브스토리<오락·KBS2 밤11·15>

‘세기의 사랑’에서는 미국 영화배우 샤론 스톤의 사랑을 다룬다. 샤론 스톤은 1984년 TV프로듀서였던 마이클 그린버그와 결혼하지만 3년 뒤 이혼한다. 무명 배우로 지내던 그는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그는 98년 잡지사 편집장인 필 브론스타인과 결혼한다.

◆전파견문록<오락·MBC 오후7·20>

가수 이승철 세븐 아유미 려원이 출연한다. ‘앙케트 눈높이 100’에서는 ‘공주병에 걸린 친구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의 솔직한 대답을 듣는다. ‘퀴즈, 순수의 시대’에서는 출연자들이 ‘기분에 따라 끝이 달라집니다’ ‘꽃이 말을 하고, 바다가 노래를 합니다’ 등 아이들이 내는 문제를 푼다.

◆최고를 찾아서-특수효과의 진수<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0·00>

영화 특수 효과 뒤에 숨은 과학과 예술을 밝힌 5부작 다큐멘터리. 첫 시간에는 스턴트와 최첨단 특수효과, 고속 촬영, 파노라마 촬영의 세계를 짚는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총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만드는 과정도 소개한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당 장경근 의원 구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두한을 나무란다. 김두한은 대통령 종신제를 주장하면서 헌법을 유린하는 간신배를 혼내줬을 뿐이라고 맞선다. 기자회견을 연 김동진은 이정재가 계획했던 정치암살 사건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