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1일]'그 햇살이 나에게' 외

  • 입력 2002년 1월 30일 17시 31분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동석은 냉동 창고 앞을 지나다 연우의 장갑을 발견하고 창고에 갇힌 연우를 구해내 급히 병원으로 옮긴다. 그는 연우가 의식을 되찾자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입을 맞춘다. 준희는 동석이 약혼식에 나타나지 않자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동석은 부모에게 준희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해피투게더<오락·KBS2 밤11·00>

‘학교 가는 길’에서는 그룹 ‘god’와 함께 ‘학창시절 나는 이런 적이 있다’ 등을 주제로 추억을 되짚는다. 노래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불러야 하는 ‘쟁반노래방’의 이날 소재는 포스터의 ‘켄터키 옛집’. ‘행복한 대결 막상막하’에서는 새 교사로 투입된 ‘god’의 멤버 김태우의 학습 방법을 공개한다.

◆2002 S/S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오락·동아TV 채널34 오후5·40>

프레타포르테는 세계 3대 컬렉션 중 하나로, 이 시간에는 ‘샤넬’의 봄 여름 패션을 선보인다. 얇게 비치는 롱스커트와 코코 샤넬을 대표하는 액세서리 진주를 목걸이, 신발의 스트랩, 검정 부츠 위, 선글라스에 장식해 더욱 로맨틱한 무대를 가졌다.

◆지금은 연애중<드라마·SBS 밤9·55>

호정은 규인과 차희가 집 앞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뭔가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소리를 지른다. 한편 수지는 고민 끝에 호재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나 호재는 수지의 마음을 장난으로 받아들인다. 결국 수지는 호재에게 실망해 눈물만 흘리고 호재는 수지의 마음이 진실이란 것을 알고 고민에 빠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팬티 차림으로 공사장에서 일하는 제주도 ‘팬티맨’ 이기정씨(43)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한다.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전남 함평의 좁은 토굴에서 30년동안 생활한 형제를 만난다. 강아지 ‘장보고’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는 양재동 홍수정씨(50)의 안타까운 사연도 소개한다.

◆문화월드컵 세계가 보인다<교양·EBS 밤8·30>

‘에티켓을 잡아라’에서는 외국인이 길을 물을 때 나타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통해 친절지수를 점검한다. ‘글로벌 문화속으로’에서는 브라질 음식점을 찾아가 전통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문화를 체험한다. ‘아이러브 코리아’에서는 김치 맛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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