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2월 23일 08시 47분


[교양] ▼ 제15대 김대중대통령 취임 특집―위기를 반전시킨 지도자들―마거릿 대처〈KBS1 밤 10.00〉 70년 영국의 경제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었다. 79년 집권한 대처는 영국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가기 시작했다. 2차대전 이후 35년간 이어진 국가주도의 혼합경제 정책을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틀로 바꾸는 작업이었다. 대처는 확고한 신념과 결단력으로 경제개혁을 추진했다. [드라마] ▼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신데렐라는 없다〈KBS1 오후7.35〉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던 신주는 어느 날 주연배우가 안오자 감독의 눈에 띄어 주연으로 발탁, 스타로 떠오른다. 단 한번의 주연으로 여기저기서 섭외가 들어온다. 교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친구들의 후원으로 학교 생활도 즐거운가 싶은데 잦은 결석과 시험마저 빠지면서 학교 생활에 무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 사랑하니까〈SBS 밤 9.50〉 아무래도 바람이 난 것 같다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수선에게 애경은 자신을 좋아하면 안아도 좋다고 말한다. 애경을 껴안고 입을 맞추는 수선. 지켜보고 있던 은아와 장모 영혼은 두 사람을 밀어 제치고 거실 유리를 깨뜨리는 등 방해를 놓는다. 한편 준호는 지나에게 “결혼하면 수선을 모시고 살겠다”고 말하는데…. [다큐] ▼ 특선 다큐멘터리―자폐증 그 긴 터널의 끝〈EBS 밤8.00〉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그 실태를 살펴본다. 성공적으로 자폐증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이 있다. 같은 나이 또래의 일반 아이들을 매일 접촉하면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도 있으나 언젠가 부모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다음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 [외화] ▼ 니키타―배신자〈SBS 밤10.50〉 우라늄을 수집해서 외국으로 밀수출하는 수바를 체포하기 위해 니키타는 수바에게 접근, 옷깃에 추적장치를 붙여놓는다. 하지만 니키타 일행은 추적장치를 따라 교외의 낡은 농가를 기습하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져 수바 일당의 역습을 받는다. 니키타는 로저 요원이 수바와 내통하여 정보를 미리 알려준 것을 알아낸다. [다큐] ▼ 김국진의 스타다큐 〈MBC 오후7.30〉 ‘그대 그리고 나’의 탤런트 박원숙을 만난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67학번인 그는 대학 2학년때 임신, ‘철없는 신부’가 된다. 연기자의 꿈을 지닌 채 임신 8개월의 몸으로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여 정신나간 여자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재도전 끝에 제2기 탤런트로 연기자의 세계로 들어선 그의 인생 역정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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