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1월 8일 09시 44분


[드라마] ▼ ‘드라마 다큐X’ 〈SBS 오후 7.05〉 ‘화려한 외출’편. 경찰은 편싸움으로 잡혀온 10대 청소년들을 신체검사하던 중 두목 격인 철수가 여자라는 사실에 놀란다. 철수의 본명은 은숙. 은숙은 친구네 집에 갔다가 오는 길에 치한을 만나 성폭행을 당한 일이 있다. 그러나 피해자인 은숙을 사회에서 죄인 취급하자 은숙은 힘센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 ‘영웅신화’ 〈MBC 밤9.55〉 인우를 찾아간 하영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너에겐 한검사가 더 어울린다”는 인우의 말에 하영은 “이젠 정말 오빠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돌아선다. 한편 정민재는 태우의 일로 힘들어하는 하림을 위로하려 애쓴다. [다큐] ▼ ‘생명시대’ 〈KBS1 밤 11.40〉 ‘자연에서 배우는 아이들’편. 환경교육을 하고 있는 독일의 에밀 폰 베링 김나지움을 찾아간다. 이 학교는 난방 조명 등을 학생이 직접 관리하며 에너지 절약의 방법을 직접 생각해 내도록 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환경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오락] ▼ ‘생방송 한밤의 TV연예’〈SBS 밤11.00〉 지난해 11월부터 방송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전유성의 지리산 생활을 공개한다. 세인들과 연락을 끊고 지리산의 한 암자에서 지내는 그의 독특한 생활을 들어본다. 또 프랑스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영화배우 이혜영을 초대, 유학생활 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듣는다. ▼ ‘밤의 이야기 쇼’〈KBS2 밤11.00〉 1부에서는 영화배우 안성기가 출연한다. 아역 스타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을 소개하면서 영화인생 40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학농구 라이벌인 서장훈과 현주엽선수가 출연한다. [교양] ▼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7.35〉 ‘불가능은 없다’. 한국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품질 명장 김규환. 가난을 딛고 끝없이 노력해 이제는 최고의 기술인이 된 그의 어려웠던 지난날 이야기와 매일 그에게 큰 절을 한다는 그의 가족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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