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４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HBS시네마천국」 〈HBS 채널19 밤10.10〉 「끝없는 사랑」. 데이빗과 제이드는 고등학교 커플이다. 의사인 제이드의 아버지는 개방적이지만 어느날 딸의 방에서 벌거벗고 있는 데이빗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데이빗과의 사랑에 몰두하다 불면증에 걸린 제이드는 수면제를 먹다 아버지에게 들킨다. 데이빗은 결국 제이드를 만날 수 없게 되자 제이드의 집에 불을 질러 재판에 회부된다. ▼ 「대통령의 아들 존 F 케네디2세」〈동아TV 채널34 밤10.00〉 태어날 때부터 미국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존 F 케네디 2세. 최근 그는 아름다운 부인을 맞이해 세계인의 관심을 다시한번 한 몸에 받은 바 있는데 화려했던 과거와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현재의 모습까지 그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 「책 읽어주는 여자」 〈DCN 채널22 오후2.20〉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섬세함이 돋보이는 영화. 마이클 데빌 감독. 미우 미우, 크리스찬 루치 주연. 마리는 친구 프랑수아즈의 권유에 따라 책 읽어주는 직업을 갖기로 하고 신문에 광고를 낸다. 첫 고객은 교통사고로 휠체어신세를 지게 된 사춘기 소년 에릭. 마리는 그에게 모파상의 작품을 읽어주는데 야한 대목에 이르자 에릭은 실신해 병원에 실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