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PSB)이 창사 2주년을 맞아 지역민방으로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진에 의해 2편의 정통드라마를 제작, 방영에 들어간다.
3일 방영될 「남편 길들이기」는 맞벌이 신세대 부부를 등장시켜 아내와 남편이 번갈아 가사를 전담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주내용으로하여 바람직한 가정생활을 제시할 예정.
또 14일 방영될 「구혼여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 노년 부부의 이혼문제가 소재. 이들 드라마는 기장과 해운대 등을 주무대로 촬영됐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