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１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우리의 전통」〈CTN 채널29 밤9.00〉 수원성을 살펴본다. 1789년 정조대왕에 의해 창건된 수원성은 뛰어난 과학기술과 건축미를 자랑하는 조선성곽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수원성은 기존의 성곽보다 훨씬 견고한 벽돌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5.4㎞의 성벽에 방어시설 행궁 출입문 등을 갖추었다. 수원성은 그동안 여러 차례 파손되었으나 1979년 복원되어 옛 모습을 되찾았다. ▼「건축산책」〈A&C 채널37 밤12.20〉 1980년대 강남이 대규모로 개발될 때 이 거리는 급성장을 해 지금처럼 이국적이고 호화스러운 거리가 됐다. 초기 압구정동의 건축은 풍요로움의 증거로 서구식 포스트 모더니즘 사조가 주를 이뤘다. 진아빌딩 두우빌딩 등 독특하게 디자인된 건물들을 소개한다. ▼「회색도시」〈캐치원 채널31 밤10.00〉 마렉 카니예브스카 감독. 앤드류 맥카시,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 블레어 클레이 줄리앙은 고교시절 삼총사로 지냈던 절친한 친구. 혼자 대학에 진학한 클레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플로리다 고향에 돌아오지만 블레어는 줄리앙의 애인이 됐고 줄리앙은 마약에 빠져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