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정임수]신용사회 뒤흔드는 ‘금융 계급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214.1.png)
[오늘과 내일/정임수]신용사회 뒤흔드는 ‘금융 계급제’
한국은행이 만든 어린이 경제교육 동영상을 보면 ‘신용’에 대해 이렇게 가르친다. “신용이 나쁜 사람으로 분류되면 돈이 필요해지더라도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렵고, 다행히 대출을 받더라도 신용이 좋은 사람보다 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합니다… 신용이 재산이에요.” 신용도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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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정임수]신용사회 뒤흔드는 ‘금융 계급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214.1.png)
한국은행이 만든 어린이 경제교육 동영상을 보면 ‘신용’에 대해 이렇게 가르친다. “신용이 나쁜 사람으로 분류되면 돈이 필요해지더라도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렵고, 다행히 대출을 받더라도 신용이 좋은 사람보다 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합니다… 신용이 재산이에요.” 신용도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
![[광화문에서/이새샘]토지거래허가 시대의 ‘시계 제로’ 부동산시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203.1.png)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한 달 반이 지났다.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거래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며 그 오름 폭 자체는 어느 정도 진정됐다. 하지만 집을 사고팔 때마다 구청 허가를 받으라는 유례없는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시계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홍진환]현대판 ‘귀족의 가면’, 워싱턴에 번지는 ‘마러라고 얼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5201.6.jpg)
정치인의 외형은 보도사진에서 뉴스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사진기자들은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표정, 자세, 미세한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외신을 통해 들어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변 정치인들의 사진에서 유독 눈에 띄…
![[고양이 눈]누군가의 작은 손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5173.5.jpg)
통 안에 ‘나눔’의 우산이 담겨 있습니다. 갑작스레 비를 만난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겠네요. 사용한 우산이 다시 돌아와 선순환이 이어지기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에서
![실제와 이미지 사이[이은화의 미술시간]〈39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5158.5.jpg)
사람은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진실보다는 믿고 싶은 쪽을 선택하고, 익숙한 틀 안에서만 대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보이는 것과 실재하는 것은 결코 동일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인간의 조건’(1933년·사진)은 바로 이 인지의 습성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
![도시는 걷기 인프라? 보행 친화 도시로 이사하니 일 1100보 더 걸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171.1.jpg)
《도시 구조와 신체활동의 관계최근 학회 참석을 위해 일주일 동안 서울에 머물렀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일상인 내게 그 일주일은 사뭇 다른 경험이었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다리에 기분 좋은 피로감이 느껴졌다. …
![1393년 12월 4일 종묘의 터를 잡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164.1.jpg)
깜짝 놀랐을 때 흔히 “혼이 나갔다”, “넋이 빠졌다”는 표현을 쓴다. 여기서 말하는 ‘혼’과 ‘넋’은 바로 혼백(魂魄)을 뜻한다.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넋(백)은 땅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다. 혼은 영혼, 백은 육신을 가리킨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혼은 사당에…
![‘보존’만으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다[기고/우범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03/132897156.1.jpg)
지구의 환경수용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산업혁명 이후 세계 인구가 8배나 증가하고 자원 고갈 속도가 회복력을 상회하면서, 환경 위기를 방어할 수 있는 한계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국제사회는 탈탄소 산업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
![[사설]5년 만의 시한 내 예산 합의… 이젠 민생협의체 시동 걸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8914.3.jpg)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2일 합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켰다. 여야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지킨 건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여야는 정부가 짠 총지출 규모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항목을 빼고, 더해 합의를 도…
![[사설]입점업체에 21% 비용 물리고 19% ‘이자 장사’한 쿠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8830.1.png)
최악의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이 입점업체에 연 최고 18.9%의 금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을 이용하기 힘든 입점업체의 성장을 돕기 위한 대출이라면서 되레 대부업체 수준의 고금리를 적용한 것이다. 쿠팡이 공룡 플랫폼의 지위를 이용해 입점업체들에 업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