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에서는 상업시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배후수요와 유입 수요의 균형’을 꼽는다. 배후수요가 일상 소비를 형성하고, 유동인구가 추가 매출을 보완하는 구조가 갖춰질 경우 상권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준에서 대전 유성온천역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지역은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상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는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신주거타운이 조성 중이며, 재정비촉진지구를 통해 약 6000여 세대 추가 공급도 예정돼 중장기적인 배후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유성온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동인구도 강점이다. 하루 약 11만 명 수준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지역으로, 교통·관광·생활 수요가 복합적으로 유입되는 구조다. 배후수요와 외부 유입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 입지로 평가된다.
이처럼 배후수요 기반이 확보된 상권은 초기 형성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집객력 확보에도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유동인구까지 결합될 경우 생활형 소비와 목적 외 방문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는 자연스럽게 소비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선보이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는 이같은 조건에 잘 들어맞는 상업시설이다. 지상 1~2층, 총 184실 규모의 해당 상업시설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129실 등 총 691세대가 조기에 완판되며 단지 내 확실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위치하며, 향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시 더블역세권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여기에 3칸 굴절버스(BRT) 등 광역 교통망이 더해지면서 유동인구 확대도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4면 개방형 공공보행 스트리트 구조로 계획됐다. 중앙광장과 스트리트형 몰을 중심으로 보행 동선을 유도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설계를 적용했다. 1층은 베이커리 테마의 ‘빵거리’를 중심으로 한 식음 업종과 생활밀착형 업종 위주로, 2층은 병·의원과 F&B 등 체류형 업종 중심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로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잔금 및 임대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계약자 혜택을 통한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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