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메이트, 3월 실적 ‘역대 최고’…폰드그룹 인수 후 성장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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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클릭메이트 제공
그래픽=클릭메이트 제공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의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가 올해 3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문액과 취급액 모두 상승세를 보이면서,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연간 취급액 3,000억원 목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클릭메이트의 취급액(고객의 실입금액)은 전년도인 2025년 3월 100억원에서 2025년 9월 200억원, 2026년 3월 25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6년 3월 총주문액은 32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기준으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클릭메이트는 2026년 1분기 총주문액 900억원, 취급액 700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폰드그룹 인수 이후 진행된 상품 소싱 강화 전략이 가장 먼저 꼽힌다. 폰드그룹의 인수합병 후 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망을 확보, 플랫폼 내 상품력을 끌어올렸고, 이는 거래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존 패션카테고리 중심에서 폰드그룹이 인수한 올그레이스의 화장품부문의 제품을 소싱하여 공급하여 셀러가 판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셀러 육성 전략도 효과가 있었다. 클릭메이트는 판매자 교육과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셀러 기반을 넓혀왔다. 또 그룹내에 있는 모다아울렛의 350평 규모의 공간을 셀러라운지, 스튜디오로 활용해 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제공했다. 클릭메이트의 채널 인지도가 점차 확대되면서 셀러 유입과 활동성이 함께 높아졌고, 이는 다시 고객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 고객 수는 월평균 약 6만명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오다, 올해 2월과 3월에는 각각 8만명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릭메이트 플랫폼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되며, 앱 출시 이후 앱을 통한 고객가입자수도 증가하고 있고, 소비경기위축에 따라 합리적 소비,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층이 단골고객기반인 클릭메이트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와 상품에 대한 경험을 통해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클릭메이트의 최근 실적은 단순한 일시 반등이라기보다, 소싱 네트워크 강화-셀러 성장-고객 확대가 맞물린 구조적 성장의 초기 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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