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고메포테토’에 싱가포르 상징 담았다…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4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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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크랩을 활용해 스낵으로 개발했다.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은 오는 8일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했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

또한 패키지에는 고메로드의 방문지인 싱가포르 지도와 함께 프리미엄 싱가포르 푸드(Premium Singapore Food)를 강조했다.

써린 탄(Serene Tan)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시그니처 요리인 블랙페퍼크랩에서 영감을 받은 스낵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싱가포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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