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매출 14억2100만유로(약 2조165억원), 영업이익 4억5600만유로(약 6471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32.1%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341대를 인도했다. SUV 모델인 우르스와 V10 엔진의 미드십 스포츠카 우라칸은 내년 하반기 생산분까지 모두 완판됐다.
대륙별로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285대, 미주 1857대, 아시아·태평양 1199대 등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25대가 인도되며 1위를 유지했으며 영국(514대), 독일(511대), 중국·홍콩·마카오(450대), 일본(280대), 이탈리아(270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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