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에 이동식 에어컨 수출… 집중 냉방으로 차원이 다른 시원함

[DA 스페셜] ㈜웰템
친환경냉매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
최대 10m까지 자바라 연장 가능
2025년까지 매출 1000억 원 목표… 지속적인 연구로 신제품 개발

㈜웰템 본사전경

㈜웰템은 1989년 창립 이래 34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 공조 기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는 회사, 성장하는 만큼 나아지는 우리’라는 기업 모토 아래 2025년까지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국내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31개국 54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웰템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웰템의 주요 사업 영역은 이동식 에어컨, 이동식 제습기, 이동식 집진기, 원적외선 히터, 제어반에어컨, 오일쿨러, 칠러 등을 생산 제조, 판매이다.

이동식 에어컨

주력 제품은 ‘이동식 에어컨’으로 고열이 발생하는 작업 현장과 전체 냉방을 할 수 없는 야외 등 실외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 간편하게 이동해 원하는 곳에 집중 냉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강력한 바람으로 산업 현장, 야외 행사장 등 복잡한 설치 없이 간편한 이동으로 사용 가능하며 친환경냉매(R-410A)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집중 냉방 기능으로 토출구를 통해 냉기를 직접 분사해 전체 냉방보다 빠르고 효과적이며 강력한 파워 냉방으로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다양한 방향 조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찬 바람이 나오는 토출 자바라는 누구나 쉽게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에어컨 관리의 편리성을 더했으며 자바라 연장이 최장 10m까지 가능해 냉방이 어려운 먼 거리까지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출구 입구가 회오리 모양으로 설계돼 있어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더 시원하게 전달된다.

필터는 염화필터를 사용해 오염이 심할 경우 세척만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열교환 시 발생하는 물을 모으는 응축수통 대신 배수펌프를 장착해 자동으로 배수돼 사용하기 편리한 배수펌프형 제품도 있다. 컨트롤 패널 사용이 용이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운전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기능이 내장된 제어판을 장착한 제품이며 디스플레이부는 이상 발생 시 알람 문자가 표시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에 원하는 시간대에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게 하는 예약 기능이 있어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탑 수상 모습.

한편 ㈜웰템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끊임없는 노력과 성장으로 수많은 품질 및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웰템은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채용해 경제 활동력을 높이고 윤리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도 경상남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선정,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기술부문 대상 수상), 2021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인증 기업 선정 등 성과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살리기 캠페인’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나눔곳간 사랑의 물품기탁’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