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격차 해소, 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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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름다운 동행]
CJ올리브네트웍스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SW(소프트웨어) 교육과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 컨설팅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의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학생에게 체계적인 SW코딩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여성,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방 청소년들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5200여 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코로나19)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CJ SW창의캠프 교육과정을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해 수혜 지역과 학교를 확대했다. 강원, 전라,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머신러닝과 레고를 활용한 STEAM(창의융합인재교육) 교육을 통해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에게 높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코딩 교육 및 AI 네이티브 과정을 신규 개발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쌓아온 정보보호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함께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 ‘화이트햇 투게더’를 운영했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와 KISA는 기업당 600만 원 상당의 보안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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