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영세 관광업체 특별 융자 1000억 원으로 확대, 원금상환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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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6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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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500억 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년 초 관광기금 융자 상환일이 도래하는 업체의 원금 상환도 일정기간 유예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호텔등급평가 유예기간도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하고 올해에도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를 50%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선 논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별도 발표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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