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부담 낮추고 공간 효율 높였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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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시티건설이 이달 안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 일원에 지어지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지하 3층∼지상 7층에 전용면적 35∼49m² 모두 48채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실속 있는 공간 구조를 갖췄다. 전용률이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넓고 일부 가구엔 테라스 탑층 다락 설계를 적용했다. 세탁실과 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시티건설은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분양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취득세도 면적과 금액별 1.1∼3.5% 수준이어서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강남 도심 한복판이라는 입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9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이 진행 중이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도 예정돼 있다. 강남 차병원, LG아트센터, 라움아트센터 등 의료 및 문화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논현초, 학동초, 삼릉초, 언주중, 경기고 등과도 가깝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4-6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시티프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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