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게 흐름을 멀리하는 중소기업

  • 동아일보

삼원기업㈜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石泉김윤중 회장

김윤중 회장
김윤중 회장
삼원기업㈜(회장 김윤중)은 건축공사의 주요 자재인 레미콘과 아스콘을 생산·공급하며 안전하고 친환경 건축 설비를 이뤄낸 기술혁신 선도기업이다.

전통 제조업이지만 업무 혁신을 위해서 2001년도에 ‘레미콘 자동 생산 출하 시스템’을 도입해 레미콘 자동생산 출하 업무와 경영 관련 모든 업무를 전산으로 통합 관리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이뤄냈다.

‘그린 컴퍼니’를 지향하며 ‘자연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을 모토로 삼원기업, 구례레미콘, 남부산업, 삼원아스콘, 석천기업 등 5개 계열사를 통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삼원기업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유)삼원쏠라텍, (유)삼원썬텍, (유)삼원에너지 등 태양광발전 신사업과 기존 핵심 사업의 전문화, 고도화를 이뤄내 삼원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 회장은 창의로 공생을 도모하라는 협창공생(協創共生)을 모토로 레미콘업계의 동반성장,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헌신하고 애향심 고취 및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 혁신과 포용 등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김 회장은 “배움이란 아무리 쫓아가려 해도 잡히지 않는 것과 같아 평생 학습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대, 서강대, 대림대, 순천대 등에서 강의를 통한 산업의 이론화를 정리하면서 산업현장과 학문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내며 후진양성과 산업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김 회장은 삼원기업의 사훈인 ‘창의적 혁신’ ‘효율적 경영’ ‘생산적 사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2014년 ‘석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양심을 지켜가면서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사회에 환원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석천장학문화재단’으로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시대와 함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순천시 제8호 및 전남 제67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을 통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 결과 △대통령표창 △자랑스러운 서강 MBA상 △순천시민의 상 △순천상공대상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삼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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