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장 중 1% 가까이 오르며 2300선을 터치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4일)과 비교해 20.43p(0.90%) 오른 2300.4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 중 23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0월4일 2311.06 이후 1년10개월여 만이다.
개인이 홀로 335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66억원, 10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4일) 종가 기준 연고점(2279.97)을 경신한 만큼, 이날 오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연고점을 또 다시 갈아치우게 된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38p(0.88%) 상승한 842.7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54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3억원, 1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62%, S&P500 지수는 0.36%, 나스닥 지수는 0.35%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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