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 오는 30일 잔여 호실 입찰

헬리오시티 단지내상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내상가 잔여호실을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일대에 위치한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내상가는 9,510세대의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에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상가는 송파대로 대로변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8호선 송파역과 직통 연결될 예정이어서 접근성과 시인성이 뛰어나 주변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입찰 예정인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내상가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SSM(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등 키 테넌트(Key Tenant)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상가 1블록 지하 1층에는 롯데슈퍼의 프리미엄 버전인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이 입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또 카페, 병원, 약국, 헤어숍,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현재 운영 중이거나 들어설 예정이라 이번 입찰 이후 다시 한 번 상가에 활력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상가 출입문 자동문 교체 △상가 주차장 현대화 공사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설 △지하 공기정화시스템 설치 △LED 전광판 설치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진행중이다.

입찰은 청약통장 및 세대주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저입찰가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장소는 단지 내 상가 홍보관(송파대로 345, 1블록 A동 지하 1층 148호)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을 방문하거나 대표번호 등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