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배우 조니뎁 등 초상화를 촬영한 아일랜드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Kevin Abosch)가 블록체인 기반의 영화 스튜디오 ‘블록체인필름’을 연다.
케빈 아보쉬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회의(UDC2019)에 참석해 자신의 블록체인 예술 프로젝트 ‘블록체인필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캐빈 아보쉬는 검은 배경에 유기농 감자를 촬영한 사진을 13억원에 판매하며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지난해부터는 자신의 작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왔다. 장미사진을 쪼갠 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기록해 10명의 수집가로부터 100만달러(약 12억원)를 모은 ‘포에버로즈’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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