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 1분기 D램 매출은 69억68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은 42.7%로 전분기 대비 1.4%P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D램 분기 매출이 100억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분기 87억9000만달러 이후 6분기만이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전분기 대비 31.7% 감소한 48억7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1.3%P 하락했다. 업계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점유율은 72.6%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3위 미국의 마이크론은 1분기 매출 37억6000만달러로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30% 감소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23%였다.
D램익스체인지는 “2분기에도 주요 모듈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급락세를 이어가는 데다 수요 부진으로 인한 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며 “D램 가격이 25%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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