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호텔&리조트, ‘5성 호텔 등급’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5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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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지난 7일 제주관광협회가 시행한 호텔 등급 심사에서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별 다섯 개를 획득해 ‘5성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000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만점에 90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호텔업 최고 등급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심사에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과 안정적인 서비스, 우수한 청결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시설은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과 고급 시설을 갖췄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승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총지배인은 “평가 기준이 엄격했지만 최고 등급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관광의 ‘메카’로 알려진 중문단지에 위치했다. 호텔 262실과 리조트 187실로 구성됐으며 수영장 3개와 키즈카페 등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컨벤션 시설은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각종 국제회의 장소로도 적합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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